사회 전국

GS건설이 구미에서 분양하는 문성레이크자이 성황

9,13대책 반사이익, 청약경쟁으로 이어질지 관심

비규제지역 수혜단지 20일, 21일 청약결과 주목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지방 비규제 분양시장으로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부터 1순위 청약 접수에 들어간 경북 구미 문성레이크자이는 인근 경북, 대구지역은 물론 서울에서까지 직접 모델하우스를 찾아 상담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오픈 나흘 간 2만 5,000여 명이라는 많은 방방객이 모델하우스를 찾은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18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는 지방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기준 완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위축지역 특례 도입 △미분양 관리지역 분양물량 수급 조절 위한 분양보증 발급 예비심사제도 강화 △LH 공공택지 공급시기 조절 △19년 이후 일반 공공분양주택 착공 예정물량 사업시기 조정 등을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비규제 지역에 분양 중인 단지들은 희소성을 확보하게 돼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단지, 브랜드, 평면 등 제품에서 최고의 조건을 갖춘 것 외에 입지적 장점까지 갖춘 단지들은 높은 청약경쟁률과 계약률에 이어 프리미엄까지 예상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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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표적인 단지로 20일 1순위 청약을 하는 문성레이크자이는 합리적인 분양가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문성지구의 비전까지 가시화되면서 구미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어 9·13대책의 대표적인 반사이익 수혜단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문성레이크자이는 사실상 최근 분양 중이거나 분양예정인 단지들에 비해 제품이나 분양가 쪽에서 차별성을 확보해 적지 않은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밝히면서 만일 청약해서 떨어지면 프리미엄을 주고라도 분양권을 사겠다며 연락처를 남기는 수요자가 많다고 밝혔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정책으로 신규사업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현재 비규제지역 단지들에 대한 인기가 문성레이크자이로 반영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성레이크자이는 총 975가구 모두 일반분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1순위는 국민은행 청약통장 가입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국민은행 외 청약통장 가입자는 아파트투유 사이트에서 청약 접수하면 된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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