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지난 18일 충북 충주에 있는 시그너스컨트리클럽을 압수수색했다고 21일 밝혔다.
송 비서관은 지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이 골프장에서 이사 등으로 재직하면서 2억8,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송 비서관은 경남 양산에서 19대, 20대 총선에 출마했다.
이 때문에 골프장 임원으로 실제 일하지 않으면서 급여 명목으로 정치자금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오지현 기자 ohj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