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4일인 오늘은 추석 당일인 만큼 다양한 영화가 대거 편성됐다.
KBS2에서는 오후 7시50분부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선보인다. 2014년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등이 출연한 영화로, 히어로가 되는 우주 괴짜들의 모험담을 그린 영화다.
MBC에서는 오후 8시35분부터 ‘군함도’가 방영된다. 작년 개봉한 ‘군함도’는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이 출연했으며 일제강점기에 강제 징용됐던 조선인 노동자를 그린 영화다.
‘군함도’ 방영 이후 바로 ‘불한당’도 MBC에서 만날 수 있다. 2016년 개봉된 ‘불한당’은 설경구와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 등이 출연하는 영화로,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는다.
영화 ‘아이캔스피크’는 오후 8시 45분 SBS에서 시청자를 만난다. 작년 개봉해 화제를 모은 나문희, 이제훈 주연의 ‘아이캔스피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영화로,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 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분)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또한 오후 10시에는 JTBC에서 ‘강철비’를 선보이며, 영화 ‘범죄도시’는 오후 11시 tvN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취화선’은 TV조선을 통해 밤 11시50분부터 방영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