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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지미팰런쇼'도 반한 입담 "다음 목표는 그래미"

/사진=해당 영상 캡처/사진=해당 영상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NBC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에 출연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25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美 유명 토크쇼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미 팰런쇼’는 배우 겸 코미디언인 지미 팰런이 진행하는 토크쇼로 폴 매카트니, 저스틴 비버, 캐리 언더우드, 아리아나 그란데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나 배우가 출연한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미 팰런은 오프닝에서 “지구상 최고의 보이 밴드”라고 호명하며 방탄소년단을 소개했다. 특히 지미 팰런은 방탄소년단의 응원도구를 들고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UNICEF) 행사에서 연설을 한 것에 대해 “정말 긴장했다. 종이를 들고 있었는데 손을 떨었다”며 “국가, 인종, 성 정체성 등에 상관없이 자신 스스로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의 이름과 목소리를 내자는 내용이었다”고 소개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지미 팰런과 함께 캐릭터들의 춤 동작을 따라하는 댄스 챌린지 코너를 하는가 하면, 뉴욕 관광 소감도 전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다음 목표에 대한 질문에 대해 방탄소년단 RM은 “겸손하게 즐기며 여정을 즐기겠다”고 말했고, 슈가는 “그래미에 가는 것”이라고 말해 지미 팰런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8일 미국 뉴워크에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를 이어간다.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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