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8일 반도체 고점 논란으로 최근 주가가 부진한 삼성전자(005930)가 내년도 반도체 호황 지속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3·4분기 삼성전자 매출액은 65조2,800억원, 영업이익 17조1,900억원 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에도 타이트한 DRAM 수급이 지속되고, NAND 가격 하락 폭도 축소될 전망”이라며 “과거 Cycle과 전혀 다른 반도체 실적 흐름이 전개될 것이다. 하반기 중 자사주 소각(7%)에 의한 EPS 증가도 주가에 긍정적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