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관람차’가 다음달 12일 개막하는 제34회 바르샤바 국제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 ‘대관람차’는 그룹 ‘더 자두’ 출신의 배우 강두가 주연을 맡고 뮤지션 루시드폴의 음악을 바탕으로 제작한 한일합작 음악영화로 앞서 제13회 오사카아시안필름페스티벌,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도 초청된 바 있다.
바르샤바 국제영화제는 동유럽 최대 영화 축제로 올해 축제는 다음 달 21일까지 열린다. 앞서 임태규 감독의 ‘폭력의 씨앗’ 안국진 감독의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등이 신인 경쟁 부문에 초청됐고 ‘대관람차’는 김희정 감독의 ‘청포도 사탕’에 이어 한국 작품으로는 두번째로 메인섹션인 국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