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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톱배우 장우기, 두 번째 남편과도 파경 맞은 이유

사진=장우기 공식 SNS사진=장우기 공식 SNS



중국 톱배우 장우기가 두 번째 남편 원파원과 이혼을 공표한 가운데, 두 사람의 이혼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시나연예는 장우기가 원파원과 합의 이혼한 사실을 지난 27일 밝혔다. 장우기의 매니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장우기와 원파원 두 사람은 이미 협의 이혼했다. 모든 것이 원만하게 해결되길, 그리고 여러분이 더 깊이 파고들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우기가 두 번째 파경을 맞이하게 된 이유는 이후 중국 펑황연예가 밝혔다. 펑황연예에 따르면, 두 사람의 불화 원인은 재산 문제였다고 한다. 원파원이 부동산을 기반으로 한 재력가로 알려진 것과 달리 본인 명의의 자산이 없었던 것. 이에 장우기는 이혼을 종용했지만 원파원은 도리어 위자료를 요구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장우기는 중국의 유명 배우이다. 그는 2008년 주성치 사단의 영화 ‘장강7호’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6년 영화 ‘미인어’에 출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장우기는 2011년 21살 연상 영화감독 왕전안과 결혼한 바 있다. 하지만 왕전안 감독이 성매매 혐의로 체포되면서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번 논란에 함께 휘말린 두 번째 남편 원파원과는 2016년 결혼했으며, 이듬해 11월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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