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SENTV]KB증권, 매일유업 ‘매수’...“실적 안정성 단연 돋보여”

KB증권이 매일유업(267980)이 브랜드력이 뛰어나고 실적 흐름이 탄탄하다며 기존 목표주가 10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1일 유지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지난해 사드 여파로 급감한 중국 조제분유 수출액 회복, 브랜드 ‘상하’ 중심의 유기농제품 고성장 지속, 여름 무더위에 컵커피와 가공유 판매호조, 기업형 거래처 확대와 비용 효율화에 따른 백색시유 적자 폭 축소 등이 호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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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매일유업의 올해 3분기 별도 매출액은 3천38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0.1% 늘고 영업이익은 223억원으로 4.1%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매일유업 실적은 유업계에서 단연 돋보인다”며 “브랜드력이 확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적 안정성이 부각되는 점을 고려하면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0.3배인 현 주가는 저평가됐다”고 설명했다.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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