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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여우각시별’,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 승자는?

/사진=JTBC, MBC, SBS/사진=JTBC, MBC, SBS



오늘(1일) 각 방송사의 월화드라마가 동시에 첫 방송 되는 가운데 시청률 경쟁의 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30분 JTBC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가 방송된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연출은 ‘또 오해영’, ‘내성적인 보스’ 송현욱 PD가 맡았으며 주인공으로는 배우 서현진과 이민기가 출연한다.

특히 ‘뷰티 인사이드’는 JTBC가 월화드라마 시간대를 11시에서 9시 30분으로 변경한 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MBC에서는 장혁 주연의 ‘배드파파’가 출연한다.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는 가장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응원하지 않을 수 없는 우리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장혁 외에 손여은, 신은수, 하준, 김재경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따뜻한 가족극부터 판타지,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가 녹아있는 드라마다.



이어 SBS에서는 ‘여우각시별’이 시청률 경쟁에 합류한다.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 차가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멜로 드라마다. ‘산시의 품격’, ‘구가의 서’를 연출한 신우철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이제훈, 채수빈, 이동건, 김지수가 출연한다.

이 외에도 KBS2 ‘러블리 호러블리’, tvN ‘백일의 낭군님’ 등은 일찌감치 방송을 시작해 고정 시청층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수의 드라마들이 새롭게 등장하는 가운데 새 판이 열린 월화극 경쟁에서 어떤 작품이 승기를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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