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가 2018년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신찬수 전 한국공인회계사회장과 송자 전 연세대 총장을 선정했다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1일 밝혔다. 신 전 회장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과 한국회계학회·한국세무학회 등의 영구회원으로 활동하며 학계와 실무계의 가교 역할로 기업회계와 세무회계 조정에 기여한 공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송 전 총장은 국내 현대회계학 교과서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회계원리’ 등 회계학 전반에 걸친 다양한 교과서를 저술해 우리나라의 현대회계학 교육에 초석을 놓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헌액식은 이달 3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