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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소유, "'프로듀스48' 출연, 간절함 아는 만큼 도와주고 싶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프로듀스48’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한 소유가 프로그램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소유는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첫 번째 솔로 앨범 ‘파트.1 리:본(PART.1 RE:BORN)’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한 소유는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파트 앨범 ‘파트.2 리:프레스(PART.2 RE:FRESH)’로 돌아왔다.

이에 앞서 소유는 지난 8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48’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가 더해진다.


이날 소유는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게 부담스러운 일이고 아직 제 위치가 그 정도는 아니라는 걸 알기에 처음에 제안이 왔을 때 고민도 많이 했다”라면서 “어떻게 친구들에게 내가 갖고 있는 노하우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를 많이 생각했다”고 ‘프로듀스48’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도 데뷔하기 전에 연습생 생활이 있었고 그런 경쟁 속에서 데뷔를 했기 때문에 얼마나 간절한지 안다. 그래서 사람들이 ‘팩트폭행’하는 선생님이라는 말을 할 정도로 더 독하게 말할 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소유는 “어린 친구들이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놀랄 때가 많았다. 방송에 안 나왔지만 쉬는 시간에 찾아와서 물어보는 친구들도 많았다”라며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예쁘기도 하고 스스로 느끼는 것도 많았다. 옛날 모습을 잊으면 안 되겠다는 마음가짐도 생겼고 그 마음이 녹음할 때 도움도 크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유는 오는 10월 4일 새로운 솔로앨범 ‘파트.2 리:프레스(PART.2 RE:FRESH)’의 타이틀곡 ‘까만 밤’을 공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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