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이수페타시스는 개장 직후 6,62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다시 쓴 뒤 260원(4.19%) 오른 6,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각종 전자부품을 연결·고정하는 핵심 부품인 PCB 제조가 주요 사업인 이수페타시스는 복잡한 회로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고다층기판(MLB) 제작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시스코시스템즈·알카텔 등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에 MLB를 공급하는 이수페타시스는 5G 통신설비 투자확대 국면에서 수혜가 예상된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5G 장비는 기존 기지국 장비와 달리 MLB 수요가 커 이수페타시스에 기회 요인”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