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빠지면 답 없는 문제적 남자들’ 특집으로 가수 휘성, 래퍼 쌈디, 래퍼 우원재, 개그맨 이용진이 출연했다.
우원재는 “여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잠시 망설이더니 “네 있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우원재는 “사진 인터뷰할 때만해도 (여자친구가) 없었는데”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우원재는 “헤어졌다가 최근에 다시 만났다”라며 “거짓말을 못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우원재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몰고 다닌 주인공. 그가 당시 3위로 확정되자 결승 2차전에서 선보일 곡이었던 ‘시차’는 이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고, 다수의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우원재는 ‘시차’가 자신의 수입 중 80%를 차지한다고 밝히면서 음원 수익금으로 아버지, 어머니께 선물을 드리고 누나에게는 전셋집을 마련해 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