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기능인 133명,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부산시는 5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엑스포 일원에서 열리는 ‘2018년도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지역 기능인 133명이 출전한다고 4일 밝혔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인 저변확대와 기술향상 및 숙련기술인 존중 풍토 조성을 위해 1966년부터 매년 실시, 올해로 53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내 삶이 바뀌는 으뜸 기술’이란 슬로건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50개 직종, 1,845명이 참가한다.


부산시에서는 자동차 정비 등 43개 직종, 133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전하는 부산 대표 선수들은 지난 4월 열린 부산기능경기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소속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등 특성화고 21개교, 여성회관 등 12개 기관 및 개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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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해 전국 8위를 달성해 성적이 다소 기대에 못 미쳤으나, 내년에는 부산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릴 예정인 만큼 올해에는 5위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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