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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감독, 무너지던 대전 청년구단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탈바꿈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대전 청년구단이 몰려드는 손님을 맞으며 리뉴얼 오픈에 성공했다.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대전 청년구단의 마지막 얘기가 그려졌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던 대전 청년구단의 리뉴얼 오픈이 시작됐따. 최악의 위치 조건부터 시작해서 문제가 많았던 위생 상태 사장님들의 태도 등 많은 논란을 불렀던만큼 리뉴얼에 관심이 집중됐다. 백종원은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며 리뉴얼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MC 김성주와 조보아는 사장님들과 함께 거리로 나가 직접 전단지를 나눠주는 등 홍보에 열을 올렸다. 또한 배우 이명훈이 등장에 장사를 도왔다.


오픈 시간이 다가오자 손님들이 방문하기 시작했다. 손님들이 줄을 서는 기적이 일어나자 모두들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음식들은 점차 매진되기 시작했다. 손님들은 버거와 알탕을 먹어보고 감탄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알탕은 가장 먼저 매진되기도 했다. 다른 매장의 음식도 매진을 기록했다.

많은 손님들로 제작진까지 서빙에 동원되고, 계산기가 작동하지 않는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장사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대전 청년구단의 리뉴얼 오픈은 대성공을 거뒀다. 백종원이 또 한 번 심폐소생술에 성공했다. 막걸리집 사장은 “본인의 것과 타인의 것을 비교해야 발전한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심경을 나타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는 ‘거리 심폐소생 프로젝트로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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