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순매도 지속…화학·철강 등 하락
- 시총상위株 약세…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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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300선 아래로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종목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데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급등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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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는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세까지 더해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지난달 미국의 민간고용은 23만 명 늘었고, 공급자관리협회(ISM)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1.6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2%(54.45포인트) 상승한 2만6828.3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각각 0.07%(2.08포인트), 0.32%(25.54포인트) 올랐다. 다만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도 미국 경제의 강세에 힘입어 3.16% 수준까지 급등해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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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글로벌 증시에 비해 한국 증시가 부진한 것은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연설 내용이 매파에 가까웠다는 점 때문으로 보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미국 금리가 중립금리와 먼 거리에 있다고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연설했다"며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의금리인상 횟수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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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주의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 이상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상승폭을 모두반납했다. 포스코와 LG화학은 4~5% 밀린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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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원화와 코스피는 월초에는 달러 강세로 약세를 보였다가 월말에는 반등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면서 "10월에도쉽지 않은 월초 장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런 시장에서는 금리상승을 대응할 수 있는 금융주 그리고 폼페이오 방북과 유가상승에 관련된 산업재 등의 가치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관심종목
아난티(025980), 신라젠(215600), 신원(009270), 인터불스(158310),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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