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에서는 김무영(서인국 분)이 자신이 일하는 맥주집에서 옷에 맥주를 쏟은 유진강(정소민 분)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진강은 오빠인 유진국(박성웅 분)의 후배 엄초롱(권수현 분)와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엄초롱은 “오빠랑 안 닮으셨다”며 “우리 썸타는 사이로 지내요”라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그러나 유진강은 맥주를 쏟게 됐고, 계속 유심히 지켜보던 김무영은 쿨한 표정으로 유진강의 어깨에 자신의 겉옷을 엎어주고 지나갔다. 이에 유진강은 김무영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앞서 김무영은 부잣집 딸 백승아(서은수 분)에게 일부러 접근해 그의 환심을 사는 데 성공한 바 있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