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1심 선고공판 시청률이 평일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시간 시청률조사회사 ATAM은 5일 KBS 1TV, MBC TV, SBS TV 등 지상파 3사와 JTBC, MBN 등 종합편성채널 2사, 연합뉴스TV와 YTN 등 보도채널 2사가 오후 2시 3분부터 3시 7분까지 생중계한 이명박 전 대통령 1심 선고 공판 실시간 시청률 합이 9.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ATAM은 서울 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집계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이날 이명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공판에서 16가지 공소사실 중 7가지를 유죄로 인정하며 징역 15년에 벌금 130억원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