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왕대륙(이장우 분)가 김도란(유이 분)를 보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왕대륙은 회사 체육대회에서 김도란과 게임을 하며 설레는 마음을 느낀 데 이어
왕대륙은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김도란을 보고 깜짝 놀라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다 다른 동료 때문에 억지로 타게 됐다. 김도란과 가까이 있자 심장이 두근거려 왕대륙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사무실에 온 왕대륙은 “왜 저 여자 옆에만 가면 이러는 거지?”라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