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연인 조정석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는 도플싱어 가요제 두 번째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거미는 ‘듣기평가 거미’ 이은아와 함께 ‘어른아이’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뒤 MC 전현무는 “거미 씨 좋은 소식 있지 않나”라고 질문했고, 방청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거미에게 결혼 축하 인사를 보냈다.
거미는 “그것도 너무 좋지만 제가 10월 6일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며 “그리고 시집을 간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에 바다는 “항상 거미 씨 거미줄에 누가 걸릴까 궁금했는데 아름다운 걸림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