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국제상품시황]伊 예산안 문제 불거져...금가격 0.79% 상승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이탈리아 예산안 문제로 지난주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12월물은 주간기준 온스당 0.79%(9.4달러) 상승한 1,205.6달러에 마감했다. 이탈리아 예산안에 대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과 이탈리아 정부의 다툼이 이탈리아의 유럽연합(EU) 탈퇴 언급으로까지 이어지며 금 가격이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1월물은 주간 기준 배럴당 1.49%(1.09달러) 상승한 74.34달러에 마감했다. 원유는 이란 제재가 다가오는 가운데 나프타 협상이 향후 경제 성장으로 인한 수요 증가에 대한 예상으로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관련기사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1.36%(85달러) 하락한 6,173달러에 마감했다. 중국의 제조업 지표 악화로 인해 중국 경제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 전반적으로 가격을 압박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12월물은 부셸당 3.37%(12센트) 상승한 368.25센트에 마감했다. 소맥 12월물은 2.36%(12센트) 오른 521센트에, 대두 11월물은 2.75%(23.5센트) 상승한 869센트에 장을 마쳤다. /NH선물

이경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