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아내의 맛, 오세훈♥송현옥 부부 "다음생에도 결혼할래?" 대답은…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오세훈-송현옥 부부가 서로에 대한 엇갈린 진심을 고백, 현장을 충격에 휩싸이게 만든다.

9일 방송에서는 ‘오송부부’가 엇갈린 잉꼬부부의 반전 발언을 폭탄처럼 터트려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부의 일상을 담아낸 VCR 영상에서도, 녹화장에서도 잉꼬부부의 면모를 과시하던 ‘오송부부’에게 장영란이 “다시 태어나면 또 서로와 결혼을 하겠냐”라고 질문을 던졌던 터. 이에 오세훈과 송현옥은 동시에 답을 했지만, 두 부부의 대답이 ‘극과 극’으로 엇갈려 지켜보던 이들을 놀라게 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만나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이 ‘역대급 러브스토리’로 만인의 부러움을 사고 있음에도 불구, 오히려 다른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쏟아냈던 것. 과연 오세훈, 송현옥 각각의 대답은 어떤 것이었을지, 두 사람의 관계는 여전히 그린라이트 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지난 방송분에서 증기로 달걀프라이를 하며 생활 요리의 진수를 선보였던 오세훈은 심기일전 특급 요리를 선보이며,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편)’의 면모를 과시한다. 스튜디오 출연 당시 진화 엄마가 선보였던 ‘맨손 붕어비늘 긁기 스킬’에 충격 받아 좀 더 멋진 요리를 선보이겠다고 결심했다는 것. 오세훈은 며느리에게 요리법을 전수하는 시어머니처럼 사위에게 요리법을 전수한다는 사실을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더욱이 오세훈은 꼼꼼하게 해산물을 손질하고, 홈쇼핑에서 구입한 다시팩까지 이용하는 등 다채로운 꿀팁과 디테일이 살아있는 탁월한 요리실력으로 스튜디오에 탄성이 터져 나오게 만들었다. 1시간 반이나 걸렸다는 오세훈의 요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오세훈 부부의 과거 사진이 전격 공개돼 흥미를 유발한다. 오세훈의 장발 사진과 오글거리는 신혼여행 사진, 어린 시절 사진 등을 처음 선보인다.

제작진은 “33년 간 결혼생활을 이어온 오세훈-송현옥 부부의 현실적이면서도 행복한 부부의 맛이 시청자들에게 더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며 “방송 2회 만에 또 다른 충격 반전을 선사할 ‘오송 부부’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서영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