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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들여다보기]스틱인베스트, '이유리 쿠션' 엠에스코에 프리IPO 투자

서울경제신문이 만드는 프리미엄 컨버전스 미디어 ‘시그널’은 8일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화장품 업체 엠에스코에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엠에스코는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화장품 ‘이유리 쿠션’으로 잘 알려진 더마퓨어클리닉(DPC) 핑크 아우라 쿠션을 제조하고 있다. 엠에스코는 최근 중국 홈쇼핑 시장에도 진출해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엠에스코는 이르면 내년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계 자동화 솔루션 업체 한국에머슨프로세스매니지먼트가 KB부동산신탁이 조성한 리츠를 통해 경기 용인시에 국내 연구개발(R&D)센터를 마련했다. 리츠가 외국계 기업의 R&D 사옥에 투자하는 것은 처음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글로벌 회사가 리츠를 활용해 사옥을 매입한 첫 사례가 생긴 만큼 향후 유사한 개발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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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은 또 YG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기업인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TME)에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한한령’이 유지된 가운데 텐센트와 파트너십을 이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 인수 이후 첫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최근 보험 업계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역시 PCA생명 합병 이후 늘어난 인력을 감축해 비용을 줄이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된다.


조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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