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는 22종의 장미·국화 신품종이 선보인다. 전시 품종은 에콰도르와 케냐 등 해외에서 로열티를 받고 있는 장미 ‘딥퍼플’, 꽃색이 주황색으로 선명하고 화려한 ‘쇼걸’, 국내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진분홍색의 ‘보보스’, 빨리 자라고 파스텔톤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핑크하트’, 꽃이 큰 ‘스위트스킨’ 등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대표적인 장미품종들이다.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국화도 만나볼 수 있다. 일본시장을 겨냥해 재배 중인 노란색 ‘펄키스타’와 흰색의 ‘밀키스타’, 분홍색의 ‘디어스타’ 등 절화용 품종이 전시된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