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제주도립미술관장에 최정주씨

16대 1경쟁률 뚫고 非제주 출신 선정

최정주 신임 제주도립미술관장



제주도립미술관장에 최정주(49·사진) 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책임연구원이 지난 8일 임명됐다. 이번 제주도립미술관장 공모에는 16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 신임 관장은 홍익대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박사 과정까지 마쳤으며 국립중앙박물관과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일했다. 지난 2011년 OCI미술관 수석큐레이터, 201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책임연구원 겸 전시팀장을 역임했다. 정부 지원 사업인 ‘전작도록 발간 지원 사업’에서는 박수근 작가 연구팀에서 활동했고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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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 임기는 2년이며 최대 5년까지 연임이 가능하다.


조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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