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동국실업, 자동차부품업계 위기 타개 위한 '노사 상생협력' 선포

(오른쪽부터 )김명열 동국실업 노동조합 지회장, 김진산 동국실업 대표이사, 문부근 동국실업 노조위원장, 이승도 동국실업 경주공장장, 공형철 동국실업 노동조합 지회장이 10일 열린 ‘노사 상생협력 선포식’에서 위기 경영 극복을 다짐하며 함께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제공=갑을상사그룹(오른쪽부터 )김명열 동국실업 노동조합 지회장, 김진산 동국실업 대표이사, 문부근 동국실업 노조위원장, 이승도 동국실업 경주공장장, 공형철 동국실업 노동조합 지회장이 10일 열린 ‘노사 상생협력 선포식’에서 위기 경영 극복을 다짐하며 함께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제공=갑을상사그룹


자동차 부품업체 동국실업(001620)이 울산 공장에서 ‘위기경영극복을 위한 노사 상생협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동국실업은 위기경영 극복의 초석을 마련하고 노사 상생협력 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안정된 부품 공급이 가능한 자동차 1차 부품사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갑을상사그룹의 핵심인 동국실업이 선도적으로 안정된 노사문화를 구축하게 돼 경영위기 극복과 생산성 향상 기대감도 커졌다는 설명이다.

동국실업 관계자는 “노사가 중국 경제성장 둔화, 신흥시장 경제 위기 우려, 미국의 자동차 관세 폭탄 등 자동차업계의 위기 상황을 공감하며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승적 차원의 합의를 했다”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대내외적인 긍정적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노사 간 신뢰를 더욱더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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