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학생메이커괴짜축제'서 상상 속 아이디어 실현하세요

서울시교육청, 학생 주도 발명대회 개최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2018 서울학생메이커괴짜축제’를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학교·동아리·기업·유관기관은 이 기간 동안 ‘우리가 만들면 그것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116개 부스와 14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종 발명품을 내 놓은 전시·체험관과 특별관을 열고 공모전과 강연회도 진행한다. 학생들은 무박 2일 동안 팀을 구성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드는 ‘메이킹 마라톤’에도 참여할 수 있다.

활동별로 살펴보면 상상·미래·우정·꿈꾸는 거리에서 △3D펜 만물상 △나무로 만든 집 △4D프레임 △상상이 실현된 로봇 등 각종 체험부스가 준비돼 있다.


특별관은 서울 학생 및 시민들에게 메이커 문화를 소개하고 관람객이 메이커 문화를 즐겁게 체험하는 활동으로 학교 동아리, 기업, 유관기관이 27개 부스에서 미니자동차 만들기, 드론·VR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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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 마라톤은 ‘가족에게 필요한 물건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들 개인이 낸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드는 활동이다. 4인 1조로 구성하며 초등학교 2팀, 중학교 5팀, 고등학교 5팀 총 12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창조적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메이커교육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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