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동아리·기업·유관기관은 이 기간 동안 ‘우리가 만들면 그것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116개 부스와 14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종 발명품을 내 놓은 전시·체험관과 특별관을 열고 공모전과 강연회도 진행한다. 학생들은 무박 2일 동안 팀을 구성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드는 ‘메이킹 마라톤’에도 참여할 수 있다.
활동별로 살펴보면 상상·미래·우정·꿈꾸는 거리에서 △3D펜 만물상 △나무로 만든 집 △4D프레임 △상상이 실현된 로봇 등 각종 체험부스가 준비돼 있다.
특별관은 서울 학생 및 시민들에게 메이커 문화를 소개하고 관람객이 메이커 문화를 즐겁게 체험하는 활동으로 학교 동아리, 기업, 유관기관이 27개 부스에서 미니자동차 만들기, 드론·VR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메이킹 마라톤은 ‘가족에게 필요한 물건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들 개인이 낸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드는 활동이다. 4인 1조로 구성하며 초등학교 2팀, 중학교 5팀, 고등학교 5팀 총 12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창조적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메이커교육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