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탈세 논란으로 논란을 빚은 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10일 대만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조사를 마치고 나온 판빙빙은 건강이 많이 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체중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건강 회복을 위해 비밀리에 대만의 유명 의사를 불러와 진찰을 받았다고도 전했다.
대만의 또 다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대만의 유명 의사를 대륙으로 불러 직접 진료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매체는 판빙빙이 건강을 회복하면 약혼한 연인 리천과의 결혼을 다시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판빙빙은 출연료 이면계약서를 작성해 세금 탈루 의혹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조사를 받는 동안 일체 공개 석상에 나서지 않아 감금설, 망명설, 수감설, 연금설 등이 난무했다. 얼마 전 중국 당국은 침묵을 깨고 판빙빙에게 거액의 세금 및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으며 판빙빙 역시 지난 3일 세금 탈세를 인정하는 사과문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