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과 무역갈등 확대로 경제성장률 하락 전망까지 나오는 가운데, 중국 의존도가 높은 면세점주와 화장품주가 큰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대표 화장품주인 LG생활건강(051900)이 6.93% 내린 10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과 아모레G도 6%대 하락중이다. 이밖에도 에이블씨엔씨가 6%대, 한국콜마가 4%대 약세, 코스메카코리아와 잇츠한불이 3%대 약세다.면세점주인 호텔신라(008770)가 5.35% 떨어진 8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신세계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3%대 약세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