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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에디킴, "미스틱 재계약 만족, 5년 간 호흡 놓칠 수 없었다"

/사진=양문숙 기자/사진=양문숙 기자



에디킴이 최근 소속사 미스틱과 재계약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는 에디킴의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일즈 어파트(Miles Apart)’ 발매 기념 음악 감상회가 진행됐다.

앞서 지난 10일 미스틱 측은 “에디킴과 최근 계약 종료 시점에 앞서 재계약을 마쳤다. 미스틱과 에디킴은 데뷔 때부터 쌓아온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완벽한 파트너십을 재입증했다”고 에디킴의 재계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에디킴은 “네가 어느 정도 연차도 있고 하고 싶은 걸 펼쳐봐라 하고 믿어주신 것 같다”고 앨범 작업과정을 언급하며 “직원들도 5년을 해 오면서 굉장히 친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일단 제안이 좋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미스틱 팀들이 나와 5년 동안 동거동락하면서 호흡을 맞춰온 분들이라 그분들을 떠나서 다시 처음 보는 분들과 맞출 용기가 안 나더라. 굉장히 잘 선택한 것 같다”고 재계약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에디킴의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는 이별 후 여기저기 남겨진 사랑의 흔적 때문에 아파하는 한 남자의 시선에서 그려낸 알앤비 곡으로, 팝 사운드를 기본으로 한 세련된 멜로디와 에디킴의 부드러운 음색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한편 에디킴의 새 앨범 ‘마일즈 어파트(Miles Apart)’ 음원은 11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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