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DJ소다-청하, 환상적인 콜라보로 방콕을 '방방' 띄웠다




DJ 소다가 가수 청하와 환상적인 K콘 콜라보를 펼쳐 눈길을 끈다.

11일 방송된 Mnet ‘카운트다운’에서는 최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개최된 ‘K콘 2018 태국’ DJ 소다의 스페셜 무대가 방송됐다.


이날 DJ 소다는 스페셜 DJ로 참석해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DJ 소다는 청하의 ‘Love U’(러브 유) 무대를 새로운 버전으로 리믹스해 독보적인 디제잉 공연을 만들어냈다. 특히 DJ 소다와 청하는 화려한 댄스와 강렬한 무대 매너로 완벽한 컬래버레이션을 만들어내며 태국을 뜨겁게 달궜다.

첫 K콘 무대를 통해 태국을 특별하게 물들인 DJ 소다는 최근 2018년 가을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글로벌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9월 22일(이하 현지시각) 대만에서 개최됐던 DALI MUSIC FESTIVAL(달리 뮤직 페스티벌)을 비롯해 태국 K콘, 일본 오사카, 도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서울, 필리핀 마닐라, 영국 런던 등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들며 특별한 디제잉 공연으로 ‘글로벌 DJ’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이처럼 글로벌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DJ 소다는 앞서 다양한 해외 공연에 참가하며 한류 DJ로서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드러내왔다.


세계 3대 축제인 태국 송크란 대형 EDM 페스티벌 ‘송크란 S2O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초대됐고, 아시아 전역 유명 페스티벌에서 인기 DJ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디플로(Diplo)가 진행하는 영국 BBC 라디오 ‘디플로 앤 프렌즈(Diplo and Friends)’에 한국인 최초로 자신의 믹스셋을 선보이며 아시아를 너머 전세계로 무대를 넓혔다. 이어 9월에는 잭마스터, 허니 디전 등 유명 DJ들과 함께 한국인 대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SKYFEST에 게스트 초청을, 11월에는 세계적 페스티벌 센세이션 호주의 셀레브레이션 스테이지에 초청되기도 했다.

또한, 최근 독일 유명 댄스 뮤직 프로듀서 겸 DJ 큐브릭과 세계적 EDM 그룹 메이저 레이저의 월샤이 파이어와 협업 곡을 잇따라 발표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를 보여주듯 DJ 소다는 지난해 톱 100 디제인탑(TOP 100 DjaneTop) 아시아 부문에서 1위, 세계 부문에서는 23위를 차지하면서 대한민국을 넘어선 ‘DJ계의 한류스타’로서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DJ 소다는 오는 1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연을 비롯 다양한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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