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이천시, 제20회 이천쌀문화축제 17일 개막

이천시는 오는 17∼21일까지 설봉공원 등에서 ‘제20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연다고 14일ㄹ 밝혔다.

‘쌀 맛나는 세상, 구수한 인심’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축제공간이 기존 설봉공원에서 뿐 아니라 예스파크, 관고전통시장, 농업테마공원 등 이천시에 소재한 연계관광지로 축제의 장을 넓게 펼쳤다.

또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체험을 개발해 체류형 관광이 되도록 노력한 것도 돋보인다. 호수 주변에 축제캐릭터 LED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하고 LED쌀소원 만들기, 야간 버스킹 공연, 치막파티 등을 마련해 축제방문객들에게 추억의 인증 샷과 체험이 되도록 했다.


이천쌀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 행사 및 가마솥 관련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그 재미를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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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이천명 이천원’은 초대형 가마솥에 2,000인분의 쌀밥을 지어 2,000원에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이천쌀밥명인전, 한솥밥 먹는 사이, 가족명인전, 누룽지파티, 솥뚜껑 구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보여준다.

또 글로벌 체험존을 마련해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의 농경문화 체험공간을 선보인다.

글로벌 쌀문화 체험존에서는 국가별 체험, 전시, 공연 쿠킹쇼 등을 선보인다. 글로벌 쌀 요리 경연 대회에서는 이천쌀의 세계화 추진을 위한 요리경연, 이천쌀을 주재료로 각 국가별 요리사 대항 요리경연이 펼쳐진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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