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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뜯어먹는 소리’ “박나래부터 황찬성까지..도시 사람들 시골에 눌러 앉히기!”

중딩 농부 한태웅의 빅픽쳐가 공개된다. 도시 사람들을 시골에 눌러 앉히기 위한 세 가지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것.

오늘 15일(월)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tvN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이하 ’풀뜯소 가을편‘)’ 5회에서는 박나래, 송하윤, 이진호, 찬성을 시골에 계속 머물게 할 태웅의 큰 그림 프로젝트가 그려져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먼저 태웅은 미산리 부녀회장을 노리는 나래에게 한 평 밭을 선뜻 내어준다. 미니 텃밭을 직접 관리하며 애정과 책임감을 갖게 하려는 태웅의 빅픽쳐인 것. 박나래는 직접 준비해 온 고수와 무 씨앗을 심는 과정 속에서 “태웅이가 자기 밭 아니라고 대충한다”며 태웅과의 투닥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번째로는 ‘풀뜯소 가을편’ 덤앤더머 형제인 이진호, 찬성이 밭일을 잘 해낼 수 있게 트레이닝을 시킨다. 태웅의 부탁으로 고구마를 캐러 간 두 사람은 “지는 사람이 하루 동안 복종하자”며 자존심을 건 대결을 벌인다고. 허당 이진호와 ‘농알못(농사를 알지 못하는 사람)’ 찬성 중 태웅이 선택한 우승자에 관심이 모인다.



또한 태웅은 멤버들이 자신 없이도 시골에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경운기 운전법을 가르쳐준다. 의외로 찬성이 경운기 운전에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농알못’에서 ‘농찬성’으로 거듭난 모습이 예고되어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그러나 이진호와 찬성은 운전법을 배우자마자 태웅의 경운기를 몰래 타고 외출해 처음으로 태웅을 화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그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이어트 중인 태웅을 위한 송하윤의 ‘아보카도 대작전’ 또한 공개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보카도로 만든 샐러드, 초밥, 스무디 등의 식단을 준비해 태웅의 다이어트를 돕지만, 지나치게 건강한 맛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과연 송하윤이 야심차게 마련한 아보카도 한 끼 식사가 ‘풀뜯소 가을편’ 식구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은 박나래, 송하윤, 이진호, 찬성이 도시에서 벗어나 16세 중딩 농부 한태웅과 생활하면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시골 삶큐멘터리 프로그램. 바쁜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무공해 웃음을 선사하며 월요일 저녁의 힐링을 책임지고 있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 tvN 방송.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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