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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탄핵 정국' 간접 언급…"안개 걷히고 평안한 일상 되찾길"

방송인 유재석. 김규빈 기자방송인 유재석. 김규빈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정국에 대해 소신 발언을 남겨 화제다.



유재석은 지난 22일 공개된 '제2회 핑계고 시상식' 영상 말미에 현 정국에 관해 언급했다. 이날 유재석은 모든 시상을 마친 뒤 '핑계고'를 사랑해준 '계원'과 시상식에 참여한 출연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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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지금 현 상황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정말 마음이 답답해지는 그런 상황"이라며 탄핵 정국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우리를 둘러싼 안개가 다 걷히고 일상을 꼭, 평안한 일상을 되찾는 그날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상은 '풍향고'의 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이동휘, 우수상은 이상이, 인기스타상 베테랑 부문은 지석진과 홍진경, 인기스타상 라이징 부문은 샤이니(SHINee) 키와 김고은, 신인상은 이성민, 작품상은 공유·이동욱·조세호·유재석이 출연한 '돌아온 설 연휴는 핑계고'가 차지했다. 유재석은 '특별 대상'을 받았다.


김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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