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4분기 8개 은행지주의 합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한 3.8조원으로 양호한 실적시현 예상
-금리 모멘텀이 공존하는 3·4분기 실적시즌은 우호적 투자환경, 은행업종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중립’ 유지
-2018년 은행업종 합산 예상 ROE(자기자본수익률)는 9.3%에 달하는 반면 최근 증시여건 악화로 업종주가는 PBR(주가순자산비율) 0.5배보다 낮은 수준
-다만 2·4분기보다 이익 모멘텀이 강하지 않고 향후 추세적인 NIM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데다, 대출성장 제약요인이 심화되고 있고 후행적 대손비용 상승압력이 누적되고 있다는 점에서 수익성 개선사이클은 정점을 지나고 있는 것으
로 판단.
-자산성장 여력과 규제의 측면에서 상대적 강점이 부각될 것으로 보이는 기업은행을 최선호주로 유지, 지주사 전환을 통해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우리은행을 관심종목으로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