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동네사람들’ 김새론, 연기에 이어 OST까지 접수한 재능 부자

흥행 보증 수표 마동석과 천재 아역 배우 김새론의 특급 케미로 뜨거운 관심을 부르는 <동네사람들>의 김새론이 직접 작사하고 부른 영화 OST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화제다.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 <동네사람들>에서 의리파 여고생으로 분한 배우 김새론이 직접 작사와 노래에 참여한 OST로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있다.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천재 아역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새론은 평소 연기이외에도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하고있다. 이번 <동네사람들>에서는 사라진 소녀를 찾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하는 여고생 ‘유진’으로 분해 섬세한 연기를 펼침과 동시에 직접 작사와 노래에 참여한 OST로 영화의 깊이를 더했다.




천재 아역 배우 김새론이 참여한 OST ‘나에게 보내는 편지’는 서정적인 가사와 황홀한 선율로 눈길을 끈다. 특히, 곡에서 ‘곧 흐릿해질 길은 왜 이리 멀고 또 아득할까’라는 가사는 여고생 실종사건을 침묵하는 동네사람들 사이에서 홀로 진실을 쫓는 대범한 여고생 ‘유진’의 마음 속 한켠을 대변하는 듯해 캐릭터의 감정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있다. 또한, ‘짧았던 기억 다 꿈같은 시간 나는 널 기억했다고 말할 거야’라는 가사는 뮤직비디오 속 사라진 소녀 ‘수연’과 행복했던 추억 회상 장면들과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고있다.


다재다능함을 뽐낸 김새론은 “캐릭터와 내가 비슷한 또래라 쉽게 공감할 수 있어 많은 애정을 가졌다. 배경이 학교이고 사라진 소녀가 가장 친한 친구인 점들이 실제로 크게 와닿아 선뜻 OST에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렇듯, 영화 <동네사람들>에서는 어른들이 외면한 진실에 홀로 고군분투하는 여고생 ‘유진’ 앞에 낯선 외지에서 새롭게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이 나타나 마을 전체가 덮어두었던 여고생 실종사건의 진실을 함께 파헤치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인기만점 꽃미남 미술교사 ‘지성’(이상엽), 무언가 숨기려는 조직보스 ‘병두’(진선규), 당선 유력 군수 후보 이자 학교 이사장 ‘기태’(장광) 등 범상치 않은 동네사람들 사이에서 진짜 용의자를 예측할 수 없어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이다.



재능부자 김새론이 연기에 이어 작사와 노래에 참여한 OST 뮤직비디오 공개로 캐릭터 감정선의 깊이를 더한 스릴러 <동네사람들>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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