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은 수도권 규제지역 내 추첨제 물량 중 75%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1주택자가 낮은 확률로 당첨되더라도 6개월 내 기존 주택을 처분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1주택 보유자는 규제 지역 내 주택관련 신규대출이 어렵고, 청약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유주택자에 대해 당첨 가능성을 막은 것.
전방위 압박이 계속되는 이 때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가 유주택자를 비롯한 실수요자들에게 마지막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
이천 송정동에서 분양에 나선 ‘이천 라온프라이빗’은 중도금대출이 60%까지 가능하며 양도세 상향조정 미적용 등 부동산규제를 벗어난 수혜단지다. 단지는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 205-3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동(아파트 8개동 및 테라스하우스 5개동)규모로 전용 75㎡, 84㎡ 총 790가구로 구성된다. 첫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할 수 있다.
‘이천 라온프라이빗’은 전 가구 중소형으로 8개의 다양한 타입을 제공한다. 세부면적별로 △전용 75㎡ 278가구 △전용 84㎡A 329가구 △전용 84㎡B 82가구 △전용 84㎡C 83가구 등이며 특화형 타입 중 테라스하우스형 △전용 84㎡T 12가구 △전용 84㎡H 3가구, 펜트하우스형 △전용 84㎡P 2가구 △전용 84㎡S 1가구로 구성된다.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인 경강선의 개통으로 강남까지 30~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제2외곽순한도로 이천~오산 구간(2021년 개통예정),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등 개발 호재도 풍부해 교통여건과 미래가치도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이천 라온프라이빗’이 위치하는 이천시는 SK하이닉스와 현대엘리베이터, 두산인프라코어 등의 대기업 이전으로 사업체 및 종사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이천 본사 내 5만3,000㎡ 부지에 약 15조원을 투자해 오는 2020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장증설 계획을 지난 7월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약 35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종사자 및 인구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천시는 노후아파트가 약 78%를 차지하고 단지가 들어서는 송정동은 최근 10년 동안 신규아파트 분양이 없어 새 아파트 이전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또한 단지는 4Bay구조 및 2면 개방(일부 가구)이 적용돼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은 물론 약 5m 광폭거실(일부 가구)을 적용해 탁월한 개방감과 채광성을 자랑한다. 또한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팬트리 제공으로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우수한 교육여건도 갖췄다. ‘이천 라온프라이빗’은 단지 내 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단지 바로 앞으로 송정초등학교와 송정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아이들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는 이천고등학교, 다산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우수한 학군을 형성하고 있으며 입주민 자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안심 통학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약 700m의 둘레길과 단지 옆에는 축구장 크기인 규모 6,400㎡의 대형 어린이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조망도 가능하며 산책로 삼아 쉽게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더해줄 전망이다. 또 작은 도서관과 대규모의 어린이 공원도 조성되어 아이들을 위한 학습공간은 물론 놀이공간까지 마련된다.
‘이천 라온프라이빗’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49-1번지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