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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파' 신은수, 오디션 최악의 상황 '기대↑'

사진= 호가엔터테인먼트사진= 호가엔터테인먼트



MBC 월화드라마‘배드파파’신은수가 댄스 오디션 중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다.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서 신은수는 과거‘발레 신동’이었던 시절, 자신의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아빠 유지철(장혁)의 치부가 들춰지는 것을 견디지 못해 꿈을 접고 세상을 경계하게 된 유영선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컷을 보면 유영선(신은수)이 댄스오디션 무대 위에서 털썩 쓰러져 주저앉아있다. 영선은 살벌한 기류가 오가는 무대 위에 올라 화려한 춤 선을 뽐냈지만 춤 시작 직전부터 표정이 밝지 않았던 영선은 끝내 발목을 삐끗하더니 넘어지고 만다. 결국 영선이 덜덜 떨리는 손을 붙든 채 결과를 기다리는 것.


지난 회에서 영선은‘다 괜찮다’는 아빠 유지철(장혁)의 응원, 예선 통과를 자기 일처럼 기뻐하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끊임없는 춤 연습에 매진했던 상태. 그러면서도 지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숨이 턱에 차도록 달려오는 딸의 모습으로 애틋함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런 영선에게 최악의 사태가 닥친 이유는 무엇인지, 무너진 영선은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신은수는 정말 노력파다. 주위 사람들의 조언을 꼼꼼히 듣고 새기며 끊임없이 연습하는 멋진 배우”라며 “소녀에게 드리운 안타까운 위기는 과연 어떤 사태를 발생시킬 것인지,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배드파파’는 밤 10시에 방송된다.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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