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IG넥스원, 인도네시아에 지진 피해복구 성금

임직원 성금으로 2,200만원 전달

김시곤(왼쪽에서 다섯번째) LIG넥스원 해외사업본부장이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구호단체에 지진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한 후 구호단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김시곤(왼쪽에서 다섯번째) LIG넥스원 해외사업본부장이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구호단체에 지진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한 후 구호단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079550)은 인도네시아 사무소를 통해 현지 구호단체에 술라웨이 섬 지진 및 쓰나미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3억 루피아(약 2,241만원)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LIG넥스원 출연금과 함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됐다. 성금은 인도네시아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현지 주민들의 구호물자 구입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이번에 전달된 기금이 막중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28일 술라웨이 섬에서 진도 7.5의 강진 및 쓰나미가 발생해 2,000명 이상의 사망자와 7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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