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성수 정신감정 한 달이나? 경찰 "정신병 위장 가능성 면밀히 검토"

사진= 연합뉴스사진= 연합뉴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이 사회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는 가운데, 피의자 김성수가 한 달 동안 충남 공주 반포면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에서 정신감정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형량을 줄이기 위해 정신병이 있는 것처럼 속일 수 있기 때문에 한 달 정도 시간을 두고 면밀히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번 정신감정 결과에 따라 범행 동기를 명확하게 알 수 있어 한 달간의 시간을 두고 자세하게 정신 감정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달 동안 치료감호소에서 받는 ‘정신감정’으로 인해 법정에서 심신미약이 인정돼 감형까지 받을 수 있어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관련 청원은 8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앞서 2008년 어린아이를 성폭행한 ‘조두순’이 심신미약으로 인정돼 감형받아 오는 2020년에 출소해 논란을 자아내고 있다.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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