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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암투병 고백 "두 차례 갑상선암 수술…자연에서 치유해야겠다고 생각"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문세가 두 차례 암 투병으로 수술을 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가수 이문세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문세는 봉평에서의 새 삶을 공개했다. 그는 “봉평에 위치한 아지트에서 새 앨범 작업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문세가 머물고 있는 봉평은 강원 평창군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그가 서울과 봉평을 오가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두 번의 암 투병 때문이었다고.



이문세는 지난 2014년과 2017년에 갑상선암으로 두 차례 수술을 받았다. 그는 “나 혼자만의 시간이 정말 필요하고 소중하다. 친구들 다 불러모으면 도심과 다를 게 없지 않나. 여기선 내 유일한 친구가 강아지 룰루”라고 얘기했다.

이어 “자연에서 내 몸을 치유해야겠다고 했을 때 룰루가 날 지켜줬다. 매일 아침 나와 산책하고 나에게 용기를 준다. 룰루의 라이벌은 우리 집사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문세는 22일 정규 16집 앨범 ‘비트윈 어스(Between Us)’로 컴백한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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