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김동연 “보호무역 적극 대처…G20·CPTPP 등 대외경제 新원동력 창출”

대외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최근 ‘국제금융시장 동향 및 대응방향‘ 등에 대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최근 ‘국제금융시장 동향 및 대응방향‘ 등에 대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으로 대외경제 새 원동력을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보호무역주의에 적극 대처하겠다”며 신(新)원동력 창출 방안으로 주요 20개국(G20)과 태평양동맹 본 협상, CPTPP 등을 제시했다. 이어 김 부총리는 “대외환경 변화가 위기 요인이자 기회 요인일 수 있도록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정 국가에 집중된 투자와 인적교류를 다변화하고 선제대응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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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과 관련해서는 “중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미국이 향후 6개월간 위안화 절하 모니터링에 대한 강한 입장을 보여서 언제든 다시 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는 불안정성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다원인턴기자 dwlee618@sedaily.com

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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