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오는 31일 비전1동 배다리생태공원에 있는 배다리도서관을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언가를 이어주는 ‘배다리’ 이름처럼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잇는 배다리도서관은 평택에서 14번째로 문을 연다.
대지면적 1만3,046㎡, 연면적 4,811㎡, 지하 1층·지상3층 규모로 소장 장서 약4만권과 어린이자료실, 제1·2종합자료실, 시청각실, 강의실, 연속간행물실, 실버코너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30만여 권 소장하는 보존서고를 활용해 평택 지식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보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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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도서관의 재밌는 공간 ‘달이네 마루’ 가족열람석은 1층부터 3층까지 탁 트인 계단참을 이용해 자유롭게 독서와 휴식을 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