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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중 남측이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필요한 약제를 북측에 제공하고 내년 3월까지 공동방제를 진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경농(002100)이 상승세다. 연내 북한 양묘장(묘목을 키우는 곳) 10개의 현대화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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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9시 36분 현재 경농은 전일대비 2500원(18.90%) 상승한 11,150원에 거래 중이다.
남북은 2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산림협력회담을 열고 우선 남북은 소나무재선충병을 비롯한 산림병해충 방제 사업을 매년 병해충발생 시기별로 진행하고 병해충 발생 상호 통보, 표본 교환 및 진단·분석 등 병해충 예방대책과 관련된 약제 보장 문제를 협의·추진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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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홈페이지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 전문약재 팔라딘을 생산해 공급 중이다. 소나무재선충, 솔수염하늘소는 물론 잣사무 재선충등 국내 최대 등록 전문약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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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001550), 남해화학, 대유(290380), 효성오앤비 등의 상승세는 남북 산림협력이 농약, 비료 생산업체들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농약, 비료 생산업체들은 남북 경협 수혜 종목으로 거론된 바 있다.
관심종목
경농, 조비, 아시아종묘(154030), 에스엔유(080000), 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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