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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옹성우 악플러 고소 "선처는 없다"

워너원 옹성우 / 사진=연합뉴스워너원 옹성우 / 사진=연합뉴스



워너원 옹성우의 소속사 판타지오가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판타지오는 23일 “지난 12일과 오늘 두 차례에 걸쳐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판타지오는 “옹성우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이 묵과할 수 없을 정도에 이르렀다”며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법무법인 강남과 수임계약을 맺고 4천여 건의 댓글과 게시물을 검토해 고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옹성우를 시작으로 소속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고질적인 악플러에 대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워너원은 지난해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로 결성된 이후 폭벌적인 인기 만큼이나 루머에 시달려왔다.

박지훈의 소속사 마루기획은 지난해 10월 성희롱성 댓글을 단 악플러를 고소했으며, 이대휘와 박우진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역시 올해 3월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고소한 바 있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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