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2018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최우수상 휴넷

매달 추천도서 선정해 독서 독려

업무 관련서전 뿐만 아니라 무관한 책들까지도 지성의 양식으로 구비한 휴넷의 사내도서관. /사진제공=(주)휴넷업무 관련서전 뿐만 아니라 무관한 책들까지도 지성의 양식으로 구비한 휴넷의 사내도서관. /사진제공=(주)휴넷



에듀테크·기업교육·학점은행사업·HRD컨설팅 등을 사업 분야로 갖고 있는 (주)휴넷은 ‘교육이 사람을 바꾸고,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는 인재철학으로 사내 학습문화를 강조하고 있다. 책이 기업을 바꾸고 기업이 세상까지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교육혁명을 주장하는 기업답게 조영탁 휴넷 대표이사는 책 사는 돈을 아끼지 않고 연간 300권 이상 책을 읽는 경영자로 모범이 되고 있다. 조 대표는 “교육투자는 콩나물에 물 붓듯이 당장에 효과가 보이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투자하면 언젠가는 크게 자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선 휴넷 사무실 내부의 사내도서관뿐만 아니라 휴넷 교육장에도 내부 도서관을 두고 있다. 도서관에 비치되는 책은 ‘무한지원’된다. 사내도서관에 온라인 대여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이 편리하며 매달 휴넷 추천도서를 선정해 공지해 독서를 독려한다. 독서에도 학점제를 도입했다. 휴넷유니버시티 연수원에서 학점을 신청하면 1권당 6학점이 인정되는 등 최소 하루 1시간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며 책 읽을 수 있는 ‘365학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게다가 매주 금요일은 프라이러닝데이(fri-learning day)로 정해놓고 자유롭게 학습하는 날로 운영해 일과 학습을 결합한 자기계발 시간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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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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