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혁신센터는 지난해 NS홈쇼핑과 중소기업의 홈쇼핑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전국 우수 중소기업의 TV홈쇼핑 판로진출을 위한 사업을 벌여 왔다. 올해는 홈쇼핑 입점 멘토링 및 홈쇼핑 방송 판매수수료율 인하를 지원하고 있다. 홈쇼핑 진출에 있어 높은 수수료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부산혁신센터는 지난 3월부터 업체모집, 입점설명회, 서류평가 및 최종 품평회를 통해 연내 라이브 방송 진출을 지원할 3개사를 선정, 이날 방송하는 좋은영농조합법인을 제외한 영어조합법인제주마을과 코리아펠라직 2개사는 이미 방송을 한 상태다.
‘좋은영농조합법인’은 전남 나주에 있는 도라지 배즙 제조업체로 국내산원료(나주산 배95.99%·3년근 국내산 도라지 4%)를 이용해서 만든 착즙 NFC주스 제품을 판매한다. 방송은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40분간 라이브로 진행된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들의 유통채널을 분석하고 입점 전략을 구축해 실질적 판로확대나 매출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