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중앙회(회장 강승구)는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의 교육과정 ‘B2B 영업·마케팅 전문가 양성’에 참여할 연수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교육 및 인턴경험으로 안정적인 급여와 현장 실무경험을 통해 미취업 청년층의 원활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인턴 및 신규인력 채용’ 수요가 있는 소속 회원사에서 요구하는 실무 중심의 ‘B2B영업ㆍ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본 교육과정에 참여할 연수생을 모집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연수생은 수료 후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회원사 또는 희망기업에 추천을 통한 인턴 기회와 최대 3개월 동안 약 214만원(月)의 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총 교육시간은 216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무역량교육(180시간)과 취업지원교육(36시간)으로 나뉜다. 직무역량교육에서는 신입사원이라면 갖춰야할 기초역량교육을 시작으로 직무심화과정으로 확대되어 교육이 진행된다. 취업지원은 취업에 필요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자격은 1)19세~39세인 청년 구직자이자 2)서울시 거주자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뉴딜일자리’ 공고 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