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가 컴백곡 작업에 상당한 공을 들였음을 고백했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의 세 번째 미니 앨범 ‘WISH’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Genie’는 시원한 사운드와 함께 골든차일드만의 컬러풀한 에너지가 더해진 감상적이면서도 파워플한 댄스 팝 곡으로, 상상 속의 마법 같은 너만의 ‘Genie’가 되어 소원을 이루어주고, 언제 어디서든 달려가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을 노래했다.
장준과 TAG는 이번 앨범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장준은 “지금까지 낸 앨범 중에 수록곡이 제일 많았다. 타이틀곡은 가사 수정을 6번이나 해서 힘들었다. 하지만 팬분들과 대중들께 선보일 생각을 하니 무척 신났다”며 소감을 전했다.
TAG는 “많은 분들은 작사를 위해 경험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저는 상상을 통해 가사를 많이 쓴다. 해리포터 작가 같은 분도 상상을 통해 쓰지 않나. 저도 그런 예술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준은 “저는 경험에서 나오는 편이다. 바나나를 먹으면서 작사를 하면 잘 된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골든차일드는 이날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 앨범 ‘WISH’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현진 인턴기자 jjy0331@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