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24일 오후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SMTOWN THEATRE에서 열린 정규 9집 ‘WOMAN’(우먼)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양문숙 기자가수 보아가 올해 초 두 장의 앨범을 비롯해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보아의 정규 9집 ‘우먼(WOMA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지난 1월 싱글 ‘내가 돌아(NEGA DOLA)’, 2월 미니앨범 ‘원 샷, 투 샷(ONE SHOT, TWO SHOT)’으로 활동한 보아는 정규 9집을 발매하며 올 한해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보아는 “무대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올해가 데뷔 18주년인데 어떻게 하면 데뷔 20주년을 기분 좋게 맞이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팬 분들에게 많은 음악을 들려드려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우먼(WOMAN)’은 경쾌한 사운드에 보아의 시원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팝 댄스곡으로, 보아가 직접 작사를 맡아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표현했다.
보아는 “데모 제목부터 ‘우먼’이었다. 그 소재를 쓰고 싶은데 많은 분들이 ‘걸스 온 탑’과 연상을 시키더라. 그 노래가 소녀의 당당함이었다면 이 노래는 여성의 당당함을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아는 이날 오후 8시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컴백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26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